Topic 47 함께 일하기
데이비드 토머스, 앤드류 헌트
느낌표 ! (인상 깊은 문장 | 문맥)
‘짝 프로그래밍’은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eTreme Programming, XP의 실천 방법 중 하나였지만 XP 와는 별개로도 유명해졌다. 짝 프로그래밍에서 개발자 한 명은 키보드를 조작하지만 다른 한 명은 하지 않는다. 키보드 담당은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고, 둘이 함께 문제를 푼다.
p.369
짝 프로그래밍은 처음엔 어색하지만 매우 효과적이다. 단순히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둘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다. 각자의 능력에 상대방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것이다. 꼭 상호동등 관계뿐 아니라 업무를 처음 시작해 알려줄 때도 매우 효과적이다.
몹 프로그래밍은 ‘폭도mob‘를 뜻하는 이름과는 달리 횃불이나 쇠스랑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셋 이상의 사람이 참여하는 짝 프로그래밍의 확장판이다.
p.370
몹 프로그래밍은 안 해봤는데 매우 궁금하다.
코드를 짜는 거지 자아ego를 쌓는 게 아니다. 누가 가장 똑똑한지 겨루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뛰어난 부분이나 장단점이 있다.
과거에 코드 리뷰를 엄청 받고 굉장히 풀이 죽어 기분이 안 좋았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코드 리뷰이지 인격적인 공격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코드 리뷰를 받을 때는 이를 기억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저 각자의 장단점과 각자의 해야할 몫을 해내면 되는 것이다.
Topic 47 느낌
Topic 47 에서는 함께 일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함께 있지만 혼자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