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c 11 가역성
데이비드 토머스, 앤드류 헌트
느낌표 ! (인상 깊은 문장 | 문맥)
당신이 가진 생각이 딱 하나밖에 없다면, 그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에밀 오귀스트 샤르티에(Emil-Auguste Chartier)
p.66
데이터베이스라는 개념을 올바르게 추상화하여 영속성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도록 만들었다면 달리는 도중에 말을 갈아탈 수 있는 유연성이 생길 것이다.
p.68
데이터베이스를 나중에 변경해야할 때 유연하게 변경한다는 것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MongoDB 를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RDBMS 중 하나로 변경해야한다면 뭘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 감이 오지 않는다. 아직 추상화와 영속성에 대한 개념이 깨달음이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지니다. 느슨한 결합에 관해서는 약간의 깨달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 DB 를 변경해도 유연할 수 있을까는 프로그래밍틱하게 생각이 들지 않는다. 빨리 성장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다.
최종 결정이란 없다.
p.69
개발자라면 모두가 공감할만한 문장인 것 같다. 막상 간단해보이지만 꽤 복잡하게 얽혀있어 변경이 어렵고 다 만들었는데 요구사항이 변경되는 등 여러가지로 깔끔하게 끝나기는 어려운 것 같다. 변경이 사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을 마음으로는 좋게 이해된다. 나름의 끝없는 고민이 담겨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하는 지향점이 같기 때문이다. 최종 결정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코딩을 한다면 변경이 쉬운 코드 즉 좋은 코드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Topic 11 느낌
Topic 11 에서는 변경 가능성을 언제나 염두해두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